정치 대통령·청와대

정기옥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장 등 靑간담회 참석

정인홍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5 09:32

수정 2019.01.15 10:18

정기옥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장
정기옥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장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대기업 총수와 중견기업인 등 13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2019 기업인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청와대는 이번 일정에 대해 "경제계와 소통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새해 들어 기업인과 대화에 나서는 것은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대기업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 22명이 행사에 참석한다.

중견기업 중에는 정몽원 한라 회장, 손정원 한온시스템 대표, 우오현 SM그룹 회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3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및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 67명도 참석한다.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도 6명 참석하는데 여기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최재영 거봉아이앤씨 회장, 배동현 아모레퍼시픽 대표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정기옥 회장은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장도 맡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대한상공회의소가 발족시킨 정부와 중소기업인들의 정례모임 ‘중소기업정책협의회’ 공동의장도 맡고 있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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