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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길 양주시의원 헬기부대 배치 재검토 촉구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6 03:00

수정 2019.01.16 03:00

김종길 양주시의원. 사진제공=양주시의회
김종길 양주시의원.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의회(의장 이희창)가 15일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8일 간 열릴 예정이며, 이날 상정된 안건은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안 및 2019년 시행계획안 보고의 건 등 3건이다.

이희창 양주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우리 시는 경기북부 본가의 위상을 회복하고, 경기북부 신성장 동력 발굴에 전력을 기울이는 중대한 길목에 서 있다”며 “올해는 양주시 모든 공직자가 비상한 각오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김대순 양주부시장은 시정연설을 대독하며 올해의 시정 운영 방향을 크게 세 가지로 밝혔다.
시민 중심 지방자치 운영체제를 확립하고, 신성장 도시 건설에 매진하며, 남북교류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한편 김종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적면 군헬기부대 배치 전면 재검토 및 의정부 서부 우회도로와 연결되는 백석~광적 간 도로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광적면 수리온 헬기부대 배치와 관련, 아무리 국가안보를 위한 주요 시설이라 해도 주민과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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