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온라인 물류기업 아워박스, 교육포털 에듀팡과 업무협약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7 15:16

수정 2019.01.17 15:16

아워박스, 콜드체인 물류서비스 운영 노하우 바탕으로 교구시장 진출
박철수 아워박스㈜ 대표(왼쪽)와 여원동 ㈜포워드퓨처 대표가 17일 서울 서초 아워박스 본사에서 고객서비스 향상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철수 아워박스㈜ 대표(왼쪽)와 여원동 ㈜포워드퓨처 대표가 17일 서울 서초 아워박스 본사에서 고객서비스 향상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온라인 물류대행사 아워박스㈜와 교육포털 에듀팡을 운영하는 ㈜포워드퓨처는 17일 서울 서초 아워박스 본사에서 고객서비스 향상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국내 최대 교육포털로 성장하고 있는 에듀팡은 대표적 에듀테크 기업으로 생애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급성장을 하고 있다. 사세가 급성장 하자 수강생과 학원들에게 배송해야 하는 교재 및 교구 물량 또한 급증, 고객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물류서비스가 절실한 상태였다. 이에 에듀팡은 아워박스의 시스템과 맞춤형 솔루션 제공 능력에 눈길을 돌려 양측이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판단아래 업무협약을 맺었다.


에듀팡 여원동 대표는 "에듀테크 기업은 콘텐츠와 프로그램 완성도는 물론 수험생과 학부모의 감성까지 충족할 수 있는 세심한 서비스가 중요하므로 높은 수준의 물류시스템 확보가 큰 숙제"라며 "아워박스와의 파트너쉽은 이를 해결할 수 있을 좋은 선택으로 믿는다"고 기대했다.

에듀팡과 아워박스는 에듀팡이 직접 전국의 수강생이나 학원으로 보내는 물량은 물론 포털에서 거래되는 수많은 제품들의 배송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장 난이도가 높은 콜드체인 물류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아워박스는 자체 개발한 온라인 비즈니스 솔루션 '#Mate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사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아워박스 박철수 대표는 "교육포털과 협업을 맺고 있는 수많은 교재·교구 공급사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물류 문제이므로 이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물류서비스 플랫폼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에듀팡과의 업무협약은 고객사의 고민 해결은 물론 소비자의 만족도를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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