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재능기부·기술력 앞세워 미래세대 꿈 실현 돕는다

12년째 글로벌 교육·개발사업
베트남·인도 등 4개국 초등생에 과학·문화교육, 교실 신축 제공
계열사별 국내 봉사활동도 활발

LS 대학생해외봉사단 21기 단원들이 지난해 1월 베트남 하이퐁시에서 개최된 LS드림스쿨 9호 준공식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LS그룹은 사내 인재들의 재능기부와 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인재들에게 교육 기회와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미래 인재 후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글로벌 개발사업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1일 LS그룹에 따르면 해외 사회공헌활동인 LS대학생 해외봉사단은 지난 2007년에 시작한 그룹의 대표적인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12년간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약 850여명의 봉사단을 선발, 사전교육해 파견을 실시해 왔다.

올해 1월에도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3기 50여명이 베트남을 방문,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교실을 연다. 교육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노후 교실 보수, 태권도·K-POP 공연 등 다양한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LS그룹은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해 왔다. 현재까지 총 10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했다. 이번 1월에는 봉사단 파견과 함께 LS드림스쿨 11호와 12호의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구자열 LS그룹 회장도 2017년 1월 해외봉사단 10주년을 맞아 베트남 하이즈엉성에서 LS드림스쿨 7호 준공식에 참여한 바 있다. 구 회장이 직접 대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칠 만큼 애정을 갖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에 시작했다. 올해 1월 12기째를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매년 2회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 실시된다. 안양, 울산, 청주, 동해, 구미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주요대학 공대생들과 LS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초등학생들과 함께 자기부상열차, 홀로그램, 세이프카 등을 직접 만드는 등 전국적으로 창작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또 활동 기간 종료 후에는 안성 LS미래원에서 비전캠프를 개최해 각 지역별 초등학생들이 각종 레크레이션과 과학 골든벨, 미래기술(3D펜 만들기, 로봇 축구 대전) 체험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계열사 별로 살펴보면 LS전선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의 전통시장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LS산전은 'Let's Make Green with LSIS'이라는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맑은 안양천 만들기'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LS엠트론의 경우 지난 2011년부터 농촌사랑봉사단 조직을 구성해 사업장 인근 농촌 마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환경개선공사, 미용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S-Nikko동제련은 깨끗한 환경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에 항균동 문고리 설치지원 캠페인을 해비타트 활동과 함께하고 있다.

E1은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부한 금액만큼 매칭그랜트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소속 장애인들에게 의류 및 운동화를 6년째 전달해 오고 있다. 예스코는 매년 노사가 함께 서울시내 저소득층을 찾아 가스레인지 교체 및 가스안전점검, 식료품키트 전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