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김정은 방중, 특기할 사변…조중 친선 새 단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9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의 호텔 북경반점에서 오찬 전 와인으로 건배를 하고 있는 모습.(노동신문)2019.1.10/뉴스1

외무성 부원,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에 기고글
북한 예술단 중국 방문 앞두고 '북중 친선' 강조

(서울=뉴스1) 김다혜 기자 = 북한의 대외선전매체가 2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4차 방중은 "특기할 사변"이라고 치켜세웠다.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이날 외무성 부원 김원우가 기고한 글 '쌍방의 근본이익을 수호하려는 의지의 발현'을 통해 "(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은) 조중 최고지도부의 전략적 의사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통한 쌍방의 근본이익을 수호하려는 의지의 발현"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매체는 "오랜 역사적 뿌리를 갖고 있는 조중 친선은 오늘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며 "불패의 조중 친선의 역사는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끊임없이 흐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은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친선예술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하기 하루 전에 나왔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7~10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 주석과 네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북미 협상의 전망과 공동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