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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H에너지화학, 북미 남포 앞바다 유전 공동개발 논의에 ↑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4 10:07

수정 2019.01.24 10:07

미국과 북한이 최근 스웨덴에서 협상 테이블을 펼친 가운데 북한 남포 앞바다 서한만 유전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24일 오전 10시 7분 현재 SH에너지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89% 오른 1245원에 거래되는 등 장 초반 오름세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북한의 자원 개발을 두고 지난해 비공식 협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미국이 서한만 유전 개발권을 요구했고 북한이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SH에너지화학은 미국 내 천연가스 개발에 참여하기 위해 2008년 미국 현지법인(SH에너지 USA, Inc.)을 설립한 바 있으며 시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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