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충남 천안에서 14개월 된 여아가 홍역 유전자형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학병원에서 예방접종에 의한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 유전자 조사를 한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확정했다.
앞서 22일 병원으로부터 홍역 의심 신고를 받은 보건 당국은 천안의 대학 병원에서 이 아이의 혈액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내린바 있다.
아이는 지난 17일과 19일 병원을 방문했고 이 여아는 지난 9일 홍역 예방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아와 접촉했던 가족 등 6명은 천안시보건소에서 역학 조사한 결과 추가 발진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예방접종에 의한 예민반응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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