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한컴시큐어, 모바일에서 PC로..생체인증 사업 확대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8 14:30

수정 2019.01.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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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선 한컴시큐어 대표(왼쪽)와 유미영 옥타코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컴시큐어 제공
노윤선 한컴시큐어 대표(왼쪽)와 유미영 옥타코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컴시큐어 제공
통합 정보보안 전문기업 한컴시큐어가 생체인증 사업 확대를 위해 옥타코와 함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시큐어의 FIDO2 서버인증 솔루션인 ‘한컴 패스’와 옥타코의 생체인증 장치를 연동하고, 향후 공동 인증 기술을 개발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 했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생체인증 사업에 집중해온 한컴시큐어는 모바일 생체인증 솔루션 ‘제큐어패스’로 확보한 다수의 금융권과 공공기관에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PC 생체 인증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생체인식 인증 전문기업 옥타코는 지문인식 알고리즘 및 센서, 홍채인식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건강보험 부정수급방지 및 의료인 개인인증, 해외의 주민등록 사업 등에서 적용되고 있다.


노윤선 한컴시큐어 대표는 “향후 본격화될 초연결 사회에 생체 인증기술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컴시큐어는 보안 1세대 기업으로서 차세대 생체인증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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