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밤재터널 개설사업 예타 면제 포함 환영"

전북 순창군 인계면~쌍치면 국도 21호선 밤재 구간 © News1 김춘상 기자


(순창=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밤재터널 개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예타 면제) 대상에 포함된 것을 크게 환영했다.

순창군은 ‘2019년도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예타 면제 대상에 밤재터널 개설사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밤재는 순창군 인계면애서 쌍치면까지 24㎞의 국도 21호선 구간에 있다. 급커브 구간이 많아 늘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오래 전부터 터널을 뚫어야 한다는 지역민드르이 요구가 끊이지 않았지만, 정부는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터널 개설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순창군은 이번 예타 면제 결정으로 올해 적정성 검토는 물론이고 기본계획 수립까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밤재터널 개설사업 조기 착공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밤재터널 개설에는 총 115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황숙주 군수는 “밤재터널 구간이 정부 예타 면제 대상에 포함된 것을 군민과 함께 매우 환영한다”면서 “순창군민이면서도 밤재에 가로막혀 정읍을 주 생활권으로 살아야 했던 쌍치·복흥 주민들이 순창군민으로 하나가 돼 순창 발전이 가속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