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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빈소 방문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31 09:34

수정 2019.01.31 09:3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빈소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1일 고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빈소가 차려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8시 53분께 이병철 삼성 선대회장의 장녀이자 국내 1세대 여성 경영인인 이 고문의 빈소가 차려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전날 오후 경기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를 만나는 일정 때문에 빈소를 가지 못했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빈소 방문

이 부회장은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빈소가 마련된 지하 2층 17호실로 향했다. 이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과 인사를 나누는 등 10분 가량 빈소에 머물다 자리를 떠났다.
한 마디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는 입을 꾹 다문 채 묵묵히 차량 안으로 들어갔다.


아울러 효성 조현준 회장,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 등도 빈소에 들렀다.
이 전 부회장은 고인과의 기억을 묻는 질문에 "너무 많아서 뭘 이야기할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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