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예타면제는 지역 관광발전 절호의 기회"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31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관광의 대안 마련과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협의하기 위한 제1차 전남관광전략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2019.1.31/뉴스1 © News1

관광전략회의 열고 서남권 관광 활성화 모색
실·국장, 9개 부단체장, 전문가 등 50명 참석

(무안=뉴스1) 김영선 기자 = 전남도는 31일 김영록 지사 주재로 시·군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19년 제1차 '전남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서남권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관광전략회의'는 지난해 8월 국무총리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국가관광전략회의'를 개최한 이후 지역 차원의 전략과 구체적 실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도와 출연기관, 시·군 합동으로 구성됐다.

지방단위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 실·국장과 서남권 9개 시·군 부단체장, 학계 전문가, 업계 대표자, 청년관광기획자, 문화관광해설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도와 시·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관광시책 공유와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서남권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보고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신안 천사대교(3월 말), 목포 해상케이블카(4월), 영광~무안 칠산대교(연말) 개통과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간인 압해~화원 연도·연륙교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호기로 관광발전을 삼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서남권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는 Δ목포 고하도 해상테마파크, 신안 자은 해양관광단지 등 서남해안 해양·생태관광 명소 육성 Δ공동 홍보·마케팅, 관광콘텐츠 개발 및 관광상품 운영으로 서남권 관광협의회 운영 활성화 Δ목포 평화광장 해양레포츠센터, 무안 생태갯벌센터 전시시설 등 서남권 해양관광 기반시설 구축 Δ신안~목포~해남 연륙·연도교 조기 착공,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등 관광 SOC 확충 Δ활주로 연장, 대중교통 확대 등을 통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등이 제시됐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서남해안의 다양한 해양관광 자원을 연계 개발해 서남권을 환태평양시대 국제 거점 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