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춘천시, ‘숲속의 도시 춘천’ 추진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01 07:51

수정 2019.02.01 07:51

시민주도형 기부숲, 도시녹화 가꾸미, 시민 꽃정원 조성 .
【춘천=서정욱 기자】 춘천시는 ‘숲속의 도시 춘천’으로 가꾸기 위한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폭염, 열섬현상, 미세먼지 등으로 도시숲 조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시가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한다.

31일 춘천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폭염, 열섬현상, 미세먼지 등으로 도시숲 조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시가 사업비 3억원을 투입, 숲속의 도시 춘천’으로 가꾸기 위한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에 구 캠프페이지 내 5000㎡ 정도의 부지도 활용, 대규모 기부숲도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은 구캠프페이지 모습. 사진=서정욱 기자
31일 춘천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폭염, 열섬현상, 미세먼지 등으로 도시숲 조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시가 사업비 3억원을 투입, 숲속의 도시 춘천’으로 가꾸기 위한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에 구 캠프페이지 내 5000㎡ 정도의 부지도 활용, 대규모 기부숲도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은 구캠프페이지 모습. 사진=서정욱 기자
또한, 관주도가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꾸는 시민주도형 기부숲, 시민 꽃정원, 도시녹화 가꾸미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시 소유 유휴부지와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기부숲을 조성하고 관리하고, 운영은 도시숲 관리업무가 가능한 단체를 공모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기부숲 부지는 31필지 1만1천㎡를 확보해 추진하며, 구 캠프페이지 내 5000㎡ 정도의 부지도 활용, 대규모 기부숲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나의 집 꽃화분 갖기를 통한 ‘시민 꽃정원’을 조성하고, 도심관광지의 건물 노출벽면, 넓은 폭 보도와 공동체 활용 거점공간을 활용한 ‘특화정원’등 240여 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 스스로 도시녹지를 만들어 도시경관 개선이 이뤄지면 도시숲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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