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방중 예술단과 기념사진…"전체 성원에 감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중국 방문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친선 예술 대표단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노동신문이 1일 보도했다.(노동신문) 2019.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예술단, 지난달 23~31일 중국 체류 후 귀국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중국을 방문해 공연을 펼친 친선 예술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이들에게 포상의 일종은 '감사'를 주었다고 1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전날인 1월 31일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예술단 일원들과 만났다며 이 같이 전했다.

북한의 친선 예술단은 지난달 23일 베이징을 방문해 일주일 간 체류하며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공연을 펼쳤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도 공연을 관람하는 등 성대한 북중 교류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올해 초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으로 이뤄진 북중 정상회담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다. 리수용 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을 전체 단장으로,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이 국가공훈합창단 등과 함께 방중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이번 공연 준비의 전 과정을 지도했다고 언급했다.

신문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예술인들이 높은 예술적 기량과 재능을 남김없이 발휘해 중국 방문 공연을 원만히 진행함으로써 존경하는 시진핑 총서기 동지 내외분과 중국 공산당원들과 중국인민들에게 기쁨을 준데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라며 "조중(북중) 두 나라 인민들의 정서적, 문화적 유대를 추동하고 더욱 굳건히 다지는데 적극 이바지한 예술대표단 전체 성원들에게 감사를 주시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관영 조선중앙통신도 전날 예술단의 귀국 관련 보도에서 "우리 예술 대표단은 조중 외교관계 설정 70돌을 맞는 뜻깊은 새해 정월의 중국 방문 공연을 통해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친선의 정을 더욱 두터이 하며 조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개화기를 빛내는데 기여했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