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현송월·장룡식에 "부부장"…부서 언급은 안 해

가수 조용필(왼쪽)과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지난해 4월27일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만찬에서 공연을 하고있다. ⓒ News1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친선예술단, 1월 24~30일 방중해 공연한 바 있어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과 장룡식 공훈국가합창단장 겸 수석지휘자에 대해 북한 매체가 처음으로 부부장(우리 측 차관급)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TV는 1일 친선예술단에 대한 기록영화를 방영하며 두 사람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라고 호칭했다. 예술단은 지난달 24~30일 방중해 공연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조선중앙TV는 두 사람이 어디 부서 소속인지는 언급하지 않아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 단장은 2017년 10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중앙위 후보위원에 올랐다.
그 전에는 노동당 서기실 과장으로 일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눈에 띈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 단장도 제7기 2차회의에서 현 단장과 나란히 당 중앙위 후보위원 명단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2015년 10월에는 장 단장을 육군 중장(북한군 2성 장군)으로 특진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