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구조119, 백사마을서 유기견 무리 또 발견..구조 착수


동물구조119가 2019년 2월2일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설날 특집 유기견 구조를 진행하는 도중 유기견 무리를 또 발견해 구조에 나섰다.

동물구조119는 "애초 예상대로 라면 오늘 구조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고유거'와 함께 입양을 보내는 일에 전력을 쏟아야겠지만, 백사마을 폐가를 돌아 보다 유기견 한 무리를 또 발견했다"라며 "폐가 더미에 숨어있던 새끼 두녀석은 건강이 걱정되어 바로 구조를 했고, 굶어 죽은것으로 추측되는 사체도 발견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단체는 이어 "어미로 보이는 녀석은 목줄이 목을 조여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이지만, 사람을 잔뜩 경계하며 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물구조119는 구조가 시급한 목줄 유기견 구조위해 설 연휴 이후 또 다시 4차 구조를 이어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단체는 현재까지 3차 구조로 28마리 유기견을 구조했다.

구조된 유기견은 모두 치료와 중성화를 거친후 '고유거' 입양센터에서 입양을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를 지휘하는 동물구조119 임영기 대표는 "들개로 불려지며 손쉽게 민원 처리용 안락사되는 방식 보다는 조금 어렵고 더디더라도 지역시민사회단체와 지자체, 동물보호단체가 서로 힘을 합쳐 구조후 입양보내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철거지역의 유기견 발생 방지와, 향후 대책을 수립하는데 유의미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프로젝트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