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랩,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 2 참가자 추가 모집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만든 바이낸스 랩(Labs)이 자체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 2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즌 1에 참여한 8개 팀의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이낸스 랩은 오는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라고스, 홍콩, 싱가포르, 베를린,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 6개 도시를 거점으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 2를 진행한다.

바이낸스 랩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 2의 2차 신청을 받는다. 이후 전 세계에서 유망한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13곳을 선정해 빠르게 성장하도록 지원·육성할 예정이다. 또 시즌 2 기간에도 지난해 시즌 1에서 선발된 블록체인 스타트업 8곳에 대한 지원과 육성이 계속된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약 10주간 ▲10%의 지분과 토큰 판매 풀의 10%에 해당하는 투자금 지원 ▲스타트업 분야 구루로부터의 멘토링 ▲업계 선두업체와의 광범위한 네트워킹 ▲법률, 고용, 기술, 마케팅, 자금 조달과 다양한 부분에 대한 지원 등을 제공한다. 선정된 업체들은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북미지역, 남아메리카의 거점도시에서 7주간의 지역 멘토링을 받은 후, 3주간 싱가포르에서 최종 멘토링을 받게 된다.

바이낸스 랩 관계자는 “블록체인 업계 성장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생태계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숨어있는 보석 같은 많은 스타트업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