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손혜원 남동생 스스로 목숨 끊으려 해' 112신고…해프닝?

뉴스1

입력 2019.02.07 22:43

수정 2019.03.25 14:18

손혜원 의원(자료사진)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손혜원 의원(자료사진)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경찰 “확인결과 극단적 선택 의사 없어”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의원을 비난하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남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돼 경찰이 긴급출동했다.

7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2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 1동 한 아파트에서 손혜원 의원의 남동생 손현씨(63)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당시 손씨의 지인이 "(손씨로부터)힘들다"는 말을 듣고 극단적 선택을 염려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손씨로부터 극단적 선택 징후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손씨 지인이 손씨와 대화를 나누다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경찰에 알려온 것"이라며 "확인 결과 본인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할 의도가 전혀 없다고 밝히고 있어 해프닝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