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손석희 CCTV 확보했나.. 17일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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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기자 김모씨 폭행 혐의를 받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의 경찰 소환조사 일정이 정해졌다.

7일 채널A는 손석희 사장이 폭행 사건 혐의자 겸 고소인 신분으로 17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당시 폭행 논란이 불거졌던 일본식 주점 내부의 CCTV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 사장과 김씨가 단 둘이 만난 방은 CCTV도 설치돼 있지 않았다"는 주점 업주의 인터뷰가 보도된 바 있어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주는 지난달 25일 채널A에 이같이 말하며 ‘두 사람 사이에 소란스러운 적이 있었느냐’는 물음에 “없었다”고 답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1시 50분경 서울 마포구의 한 주점에서 손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2017년 4월 16일 손석희 대표이사가 경기도 과천시 한 주차장에서 낸 교통사고 관련 취재 중 손 사장이 기사가 나가는 걸 막고 회유하기 위해 JTBC 작가직을 제안했으며, 이를 거절하자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JTBC는 "김씨가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했고,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손 사장을 협박한 것이 이번 사건의 본질"이라며 "사건 당일에도 같은 요구가 있어 '정신 좀 차려라'고 손으로 툭툭 건드린 것이 전부"라고 해명했다.

손 사장은 김 씨에 대해 취업청탁, 공갈 혐의 등으로 검찰에 맞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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