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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설 맞아 탑승객들에게 강정·복주머니 전달

권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08 16:13

수정 2019.02.08 16:13

에어프랑스가 탑승객들을 위해 준비한 강정과 복주머니 /사진=에어프랑스 제공
에어프랑스가 탑승객들을 위해 준비한 강정과 복주머니 /사진=에어프랑스 제공
에어프랑스는 설날 명절을 맞아 인천~파리, 파리~인천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과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에어프랑스 직원들은 매해 설날과 추석에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 과자인 '강정'을 복주머니에 담아 탑승객에게 나눠주고 있다.

이밖에도 에어프랑스는 인천~파리 노선에서 한국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 한식 메뉴를 비롯한 김치, 고추장, 된장국, 한식 디저트, 인삼차 등의 기내식을 제공한다. 또 영어 및 프랑스어 의사소통 지원이 필요한 승객들을 위해 한국인 기내 통역원이 매 항공편마다 1명씩 탑승한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는 한국인 직원이 직접 승객들의 환승, 수하물, 교통편 등을 지원한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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