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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홍역 확진자 추가 발생.. 지금까지 ‘21명’

정호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3 16:01

수정 2019.02.13 16:01

생후 7개월 남자 아이 확진 판정.. 기존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경기 안산지역에서 홍역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 사진합성·일러스트 = 연합뉴스
경기 안산지역에서 홍역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 사진합성·일러스트 = 연합뉴스

경기 안산지역에서 홍역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해 지금까지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 40대 남성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4일 만이다.

경기도는 홍역 유행지역인 안산에서 확진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홍역이 확진된 환자는 생후 7개월된 남아로 기존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서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내 홍역 감염 확진자는 지금까지 21명째다.

경기도 안산∙시흥 지역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99명의 의심환자가 신고된 가운데 77명은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고,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홍역 확진자 중 19명은 격리 해제된 상태이며 2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전염성이 매우 높은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진성 질환으로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된다.


만일 홍역 의심 증상을 보이면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할 수 있다.

#홍역 #안산 #21

hoxin@fnnews.com 정호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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