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기분전환 '블렌딩 음료'로 스트레스 줄여보세요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6 08:56

수정 2019.02.16 08:56

현대인은 학업, 취업 또는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 환경에 빈번하게 노출돼 있다. 취미 활동이나 충분한 휴식, 건강식 섭취 등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지키기란 쉽지 않다. 스트레스가 가득해 피로감이 늘었다면, 간편하게 기분 전환할 수 있는 블렌딩 음료를 즐겨보자. 최근 식품업계에서 출시한 다양한 블렌딩 음료는 달콤한 맛, 풍부한 향을 가지고 있어 짧은 티타임으로도 가라앉은 기분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

■복음자리 '블렌딩티 한컵'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의 '블렌딩티 한컵' 제품은 유자에 허브를 배합한 차(茶) 제품이다. 달콤한 유자에 히비스커스, 민트와 같은 향긋한 허브를 블렌딩해 맛과 향이 풍부하다. 새콤한 맛을 가미한 '히비스커스&유자차 한컵', 상쾌함을 강조한 '민트&유자차 한컵'으로 구성됐다.
두 가지 맛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선택해 마실 수 있다. 차의 떫은맛을 유자로 순화시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물만 부어 음용할 수 있는 한 컵 제품으로 구성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왼쪽부터 복음자리 ‘블렌딩티 한컵’, 쟈뎅 ‘아워티’, 코카-콜라사 ‘미닛메이드 플라워’
왼쪽부터 복음자리 ‘블렌딩티 한컵’, 쟈뎅 ‘아워티’, 코카-콜라사 ‘미닛메이드 플라워’
■쟈뎅 '아워티'
쟈뎅이 선보인 '아워티'는 '레몬 얼그레이 티'와 '오렌지 자몽 블랙티' 2종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세계 3대 홍차로 유명한 스리랑카 우바산 홍차 잎만을 사용한 티백에 생과육 착즙 결정체로 만든 과즙을 담은 신개념 블렌딩 티이다. 20시간 이상 천천히 건조시킨 말린 생과일이 함께 들어있으며, 홍차 잎과 과즙의 비율이 완벽한 밸런스를 유지해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퀄리티 높은 티를 즐길 수 있다. 최적의 추출 퀄리티를 위해 티백용 필터 전문 기업 '오키(OHKI)'와 함께 공동 연구개발한 티백을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쟈뎅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이 제품은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미닛메이드 플라워
코카-콜라사의 신제품 '미닛메이드 플라워'는 상큼한 과즙에 꽃 향을 더한 제품이다. 꽃과 과일을 블렌딩한 음료로 은은한 꽃 내음과 과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벚꽃 추출물과 사과 과즙이 블렌딩된 '미닛메이드 플라워 벚꽃&사과', 장미향과 포도 과즙이 블렌딩된 '미닛메이드 플라워 장미&포도' 2종으로 출시됐다.

꽃과 싱그러운 과즙이 연상되는 생동감 가득한 패키징으로 향과 맛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벚꽃과 사과, 장미와 포도의 색을 이용한 감각적인 컬러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이에 시각과 후각, 미각의 즐거움을 동시에 갖춘 '미닛메이드 플라워'는 일상 속에서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마시기 좋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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