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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A 등 미국에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3곳 개장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6 11:20

수정 2019.02.16 11:20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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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인근 롱아일랜드, 텍사스주 휴스턴 등 미국 주요 도시에 체험 공간인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3곳을 개장한다.

16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브랜드 출시 1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에 로스앤젤레스, 롱아일랜드, 휴스턴의 대형 쇼핑몰에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매장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테블릿PC, 웨어러블, QLED TV, 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스마트싱스'가 탑재된 삼성의 최신 제품들을 사용해 볼 수 있게 된다.

삼성은 현재 뉴욕 맨해튼에 체험 공간인 '삼성 837'을 운영 하며 신제품 공개, 교육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는 체험은 물론 실제로 제품을 살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앞서 삼성전자는 영국과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운영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오픈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19' 행사를 진행해 차기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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