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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름값 15주째 하락.. 휘발유 1342.7원·경유 1241.8원

정용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6 13:00

수정 2019.02.16 13:00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석유제품 상표별 판매가격/ 자료=한국석유공사
석유제품 상표별 판매가격/ 자료=한국석유공사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15주째 연속 내렸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둘째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전주 대비 1.3원 하락한 1342.7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3.3원 내려 1447.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1.3원 내린 1302.1원에 판매됐다.

상표별로 휘발유 기준 최저가는 알뜰주유소로 ℓ당 1315.3원을 기록했다.
최고가는 SK에너지로 1359.1원에 판매됐다.


경유 기준으로 알뜰주유소는 ℓ당 1215.1원에 판매되며 최저가를, SK에너지는 1257.2원에 판매되며 최고가를 시현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내 제품가격은 국제유가의 강보합세와 유류세 인하 효과 등으로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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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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