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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 상장투표 통해 '미스릴' 상장… 49.6% 득표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6 14:25

수정 2019.02.16 14:25

오는 19일 캐셔레스트에 공식 상장, 2회차도 진행

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상장투표 결과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암호화폐 ‘미스릴(MITH)’을 오는 19일 공식 상장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캐셔레스트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상장투표 추천을 받아 캐셔레스트 내부 및 외부자문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MITH, NEXO, BWX, CTXC, IOST 등 총 5개 암호화폐를 투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투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가 상장투표를 통해 암호화폐 '미스릴'을 상장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가 상장투표를 통해 암호화폐 '미스릴'을 상장한다.

상장투표에서 미스릴은 49.6%의 특표율로 1위를 차지해 최종 상장 코인으로 결정됐다.

미스릴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된 소셜미디어 플랫폼 프로젝트다.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및 라이브 스트리핑과 같은 생태계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다.


캐셔레스트의 상장투표는 고객과 함께 코인을 검증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캐셔레스트의 자체 암호화폐인 ‘HRT’를 보유한 고객은 누구나 상장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상장 투표에 사용된 HRT는 100% 반환된다.


박원준 캐셔레스트 대표는 “상장투표에서 최종 선정된 미스릴의 상장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HRT의 활용도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공정한 상장 프로세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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