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40대부터 퇴근 후 반드시.. 연령별 운동 주의사항 <건강>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9 17:40

수정 2019.02.19 17:51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건강을 위해 모든 나이대에서 운동은 중요하지만, 특히 40대 이후 직장인이라면 퇴근 후 운동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안지용 정형외과 교수는 "40대 이전에는 퇴근 후 일과 중 운동이 아래 순위였다면, 40대 이후부터는 운동을 우선해야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연령별로 10~20대 운동은 즐거움이나 놀이 외에도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려는 수단이기도 하다.

때문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나 근력운동을 하기 쉬운데, 이보다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부상 없이 즐기는 운동을 추천한다.

30대는 운동 후 피로감이 높고 회복력이 떨어지는 시기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기를 권장했다.


40∼50대는 피부 탄력도 떨어지고 예전 강도로 운동하기 힘들어진다.

이때부터 당뇨, 고혈압 등이 생기고 뒤늦게나마 운동으로 성인병을 치료·예방하려고 노력한다.

이 시기에는 동호회 등에서 여러명과 함께 운동해 자신을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강도를 낮추고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60대 이후에는 노화를 인정하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야 한다.
새로 배우는 운동은 부상 가능성이 높다.

#건강 #운동 #직장인 #퇴근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