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펫 라이프

수의사 추천사료 힐스펫, 기업 탄생 80주년..엠블럼 공개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9 17:53

수정 2019.02.19 17:53

힐스 코리아가 최근 공개한 힐스 기업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
힐스 코리아가 최근 공개한 힐스 기업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


프리미엄 펫푸드 업계의 글로벌 리더인 힐스펫뉴트리션 코리아(이하 힐스 코리아)가 19일 기업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을 공개했다.

힐스 코리아가 이번에 공개한 엠블럼은 ’80’이라는 숫자와 힐스 로고의 주요 색상인 빨강과 파랑을 활용하여 따뜻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표현했다.

힐스 코리아는 기업 탄생 8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 80주년 기념 세레모니와 함께 SNS 이벤트와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위한 클래스, 힐스 사랑의 쉘터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힐스는 1939년 전 세계에서 처방식을 최초로 만들었으며 수의사들이 학교에서 공부하는 영양학 교과서를 편찬한 기업으로 지난 80여년 간 전 세계 수의사들의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혀왔다.

이는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 30 여 개국에서 공신력 있는 글로벌 리서치 회사가 익명으로 실시한 조사를 통해 확인되었으며 최근 미국의 조사 결과에서도 힐스는 수의사 본인이 키우는 반려동물에게 먹이는 사료 및 추천사료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힐스의 새롭게 바뀐 사이언스 다이어트 로고에 ‘수의사들이 추천하는 사료’라는 문구를 넣을 수 있었던 것도 이같은 조사를 근거로 한 것이다.


힐스라는 기업을 설립하게 된 배경도 주목할 만하다. 1930년대 미국 임상 영양 분야 연구에 몰두하던 수의사 ‘마크 모리스’ 박사를 ‘프랭크’라는 한 시각장애인이 찾아오면서 인연은 시작된다. 가족처럼 지내던 반려견 ‘버디’가 신장이 아파 죽어가고 있으니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모리스 박사는 버디의 병이 건강상태에 맞는 제대로 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한 것이라고 판단해 그 때부터 반려동물 사료를 새롭게 연구 개발했으며 세상에 선보이게 된 세계 최초의 처방식 사료가 바로 ‘힐스 반려견 신장질환 처방식 캔 k/dTM ‘이다.

힐스 코리아의 백정은 팀장은 “힐스는 지난 80년 동안 윤리적이고 영양적으로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끊임 없이 연구하고 개발에 몰두해왔다”며 “덕분에 오늘날 힐스의 사료는 세계 86개국에서 판매되며 전 세계적으로는 반료동물 사료 매출 3위에 드는 글로벌 회사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힐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체 연구센터인 ‘글로벌 펫 뉴트리션 센터’ 도 갖추고 있다. 축구장 400여개를 합친 규모(70만평)로 230여명의 수의사와 전문의, 영양학자, 과학자들이 반려동물에게 가장 필요한 최적의 영양 균형과 최고의 맛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다양하면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노력을 쏟고 있다.
전 세계에서 수의사들과 관계자들이 투어를 통해 이곳을 방문하기도 하는데, 한번 다녀간 사람은 힐스의 열성 팬이 될 정도이다.

한편, 엠블럼 선정에는 힐스 코리아 전 직원과 힐스펫멘토들이 심사단으로 참여했다.
힐스 80주년 기념 엠블럼은 올 한해 동물병원과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 등에 적극 활용하게 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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