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C, 정부기관·글로벌 회계법인과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강화

김은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1 09:51

수정 2019.02.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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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재 SKC 사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20일 SKC 본사에서 열린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식에서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 첫번째), 백만기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장(왼쪽 세번째),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왼쪽 네번재), 이정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총괄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SKC 제공
이완재 SKC 사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20일 SKC 본사에서 열린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식에서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 첫번째), 백만기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장(왼쪽 세번째),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왼쪽 네번재), 이정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총괄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SKC 제공


이완재 SKC 사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20일 SKC 본사에서 열린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식에서 백만기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장,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이정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총괄대표이사(왼쪽 세번째부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C 제공
SKC가 정부기관·글로벌 회계법인과 함께 스타트업·벤처 및 중소기업 사업실행력 강화에 나선다.

SKC는 지난 2017년 공유인프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구축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에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OSP)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새롭게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SKC는 이를 통해 앞으로 지원 대상을 기존 스타트업, 벤처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대폭 확대한다.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은 벤처·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국내 소재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7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선보엔젤파트너스,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가 참여해 시작했다. 올해에는 3개 기관이 늘어 총 9개 기관이 협력하게 되면서 더욱 탄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은 스타트업, 중소기업에게 국책사업이나 정책을 알리고 대중소기업간 상생형 협업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살려 중소기업 R&D와 기술사업화를 돕고 자체 보유한 정보분석시스템을 사용하도록 지원해 중소기업의 연구·기획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에 취약한 회계·세무 관련 경영자문을 제공한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살려 투자전문기관 연계 투자지원을 검토하고 소재 산업의 글로벌 유망 트렌트 등을 공유한다.
SKC 스타트업 플러스 2기 공모전부터 이 프로젝트가 적용된다. 올해 2기 공모전에선 지원대상을 중소기업까지 늘리고, 모집분야 역시 고기능·고부가 산업용 소재 전분야로 확대해 참여 문턱을 낮췄다.
지난해 시작한 1기 공모전에선 소재기술 스타트업 8곳을 선발해 R&D·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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