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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한국당 겨냥 "이렇게 무책임한 제1야당 있나"

뉴스1

입력 2019.02.25 11:01

수정 2019.02.25 11:01

이정이 정의당 대표/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정이 정의당 대표/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일 안하고 노는 한국당에 의해 국민분노 하늘 찔러"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25일 국회파행 사태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을 겨냥, "헌정 이후 이렇게 무책임한 제1야당이 있었느냐"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이 지난 2개월동안 일 안하고 놀면서 국민 앞에 약속한 선거제도 개혁은 처리시한을 넘겼고, 각종 민생법안은 쌓여만가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끝도 없는 이 정치파업의 피해자는 국민이며 일 안하고 노는 한국당에 의해 국민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한국당은 빨리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입장과, 5.18 망언자의 국회제명에 대한 입장을 정하고 국회로 돌아와 국민의 대표로서의 의무를 다하라"고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와 관련해선 "황교안 태극기부대 대장과 김진태 태극기부대 행동대원의 환상적 콤비가 이번 전당대회로 탄생했다"며 "한국당의 지난 대국민사과는 산산이 부서진 거짓조각이 되었으며 보수혁신의 길은 좌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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