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해외공항개발 추진 협의회 발족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6 11:15

수정 2019.02.26 11:15

국토교통부는 27일 경기도 김포시 한국공항공사에서 '해외공항개발 추진 협의회' 발족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공항 관련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건설사와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해외건설협회, 한국교통연구원, 코트라 등 지원기관, 수출입은행 등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해외공항 개발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수주를 위한 지원 및 전략 수립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형태다.

국토부 공항항행정책관과 민간 출신이 공동의장을 맡고, 반기마다 전체회의를 열어 수주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급변하는 수주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협의회를 발족하게 됐다"며 "국내 기업의 수주 경쟁력 강화와 수주실적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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