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펀딩 관계자는 "누적 대출액은 P2P 금융사의 규모를 측정할 수 있는 기준 중 하나"라며 "장외주식을 담보로 하는 P2P 금융사 코리아펀딩은 그간 꾸준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업계에서 7위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코리아펀딩은 연체율도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이날 기준 연체율은 2.4%다. 한국 P2P 금융협회에 소속된 기업들의 평균 연체율인 6.82%에 비해 낮은 수치다.
반면 코리아펀딩에서 진행하는 자금조달 상품들의 평균 수익률은 16.9%로 P2P금융 업계 평균 수익률인 15%보다 높다.
코리아펀딩에서는 장외주식을 이용한 다양한 자금조달 상품들도 출시하고 있다. 일반 장외주식뿐 아니라 한국 금융협회에서 관리하는 K-OTC시장에 올라와있는 장외주식과 코넥스, 코스닥 주식까지 담보로 진행하고 있다.
김해동 코리아펀딩의 대표는 “올해 P2P 금융이 제도권으로 편입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제도권으로 편입이 될 경우 규제로 인한 ‘옥석 가리기’를 통해 부실업체가 걸러지고 건실한 기업만이 살아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코리아펀딩은 이미 업계에서 상위권에 자리한 업체로 신뢰를 쌓아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펀딩은 40여건의 특허출원과 10여건의 등록특허를 획득했다. 최근엔 신규회원과 투자자를 위한 이벤트 ‘펀치는 원 펀치, 인생은 한방’과 페이스북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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