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한국당 최고위원에 조경태·정미경·김순례·김광림 順(상보)

뉴스1

입력 2019.02.27 19:40

수정 2019.02.27 20:05

김진태·오세훈·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19.2.2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김진태·오세훈·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19.2.2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황교안 신임 당대표와 새로운 지도부 구성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자유한국당 신임 최고위원에 조경태, 정미경, 김순례, 김광림 후보 등 4인이 선출됐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신보라 의원이 당선됐다.

박관용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당 2·27전당대회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총 8명이 출마한 일반 최고위원 경선은 1인 2표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8만 9644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50.2%를 기록했다.

최다 득표자는 조경태 후보로 6만5563표(24.2%)를 기록했다. 정미경 후보(4만6282표·17.1%), 김순례 후보 (3만4484표·12.7%), 김광림 후보(3만3794·12.5%)가 뒤를 이었다.

윤영석 후보(3만1106표·11.5%), 윤재옥 후보(3만95표·11.1%), 조대원 후보(1만5434표·5.7%) 김정희(1만4156표·5.2%)는 고배를 마셨다.

청년최고위원은 9만5473명이 투표해 2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신 후보는 전체 4명의 후보 가운데 40.4%(5만5086표)를 기록해 당선됐다.

이번에 선출된 최고위원 임기는 2021년 2월까지다.
내년 4월 21대 총선과 2021년 대선 준비를 책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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