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한국당 신임 최고위원들 "황 대표와 총선 승리 이끌 것"

뉴스1

입력 2019.02.27 20:16

수정 2019.02.27 20:16

김진태·오세훈·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19.2.2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김진태·오세훈·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19.2.2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조경태, 정미경, 박순례, 김광림 등 4인 최고위원에 당선
신보라 의원 청년 최고위원으로 선출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자유한국당 신임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조경태, 정미경, 박순례, 김광림 최고위원과 신보라 청년 최고위원 등 5인은 27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황교안 신임 당 대표와 함께 내년 총선을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이들은 황 대표와 함께 2년간 당을 운영하게 됐다.

조 최고위원은 수락 연설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과 잘 논의하고 상의해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새로운 지도부는 당 대표를 잘 섬기면서 국민들께 사랑받은 지도부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가겠다"며 "여러분의 힘으로 자유대한민국 보수우파의 가치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국민의 80%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은 잘못됐다고 한다"며 "한국당이 경제정당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 최고위원은 "이번 한국당의 새로운 지도부의 목표는 바로 2020년 총선 승리"라며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송곳같은 칼날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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