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국내서도 세일즈포스 클라우드 솔루션 자격 딴다---아이투맥스,세일즈포스 본사 전문교육센터 인증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04 11:37

수정 2019.03.04 17:58

글로벌 1위의 CRM(고객관계관리) 클라우드 솔루션인 미국 세일즈포스의 국내 유일 파트너사인 아이투맥스는 최근 세일즈포스 본사로부터 세일즈포스 전문교육센터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국내에서 세일즈포스 전문교육센터 인증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투맥스 관계자는 "이번에 본사로부터 전문교육센터 인증을 받음에 따라 국내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교육과 전문 인력 육성이 가능하게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국내에서도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실질적인 시스템 구축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전문교육센터가 없어 관련 서비스 발전과 전문가 양성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아이투맥스는 전문교육을 위한 실무 지식 축적과 강사 확보,세부 교육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마련,본사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번에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이투맥스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해 관련 산업의 서비스 향상과 전문인력의 안정적인 수급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오픈 이벤트로 3~ 4월 교육과정에 대한 설문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교육비를 50% 할인해 주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 바우처를 추첨을 통해 수강자들에게 제공한다.

한편 세일즈포스 컨설턴트는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미래 유망직업 10위'에 꼽혔을 정도로 전문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따라 해외에서도 전문인력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리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도 대기업 중심으로 세일즈포스의 시스템 사용이 크게 늘면서 컨설팅 인력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

poongnue@fnnews.com 정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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