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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차질 없는 추진…민간 차원 지원활동 나서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04 13:47

수정 2019.03.04 13:47

제주권 공항인프라 확충 범도민추진협의회 5일 전체회의
제2공항 미래제주의 성장동력…조직개선·상생 방안 제시
제주권 공항인프라 확충 범도민추진협의회. /fnDB
제주권 공항인프라 확충 범도민추진협의회. /fnDB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내 경제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제주권 공항인프라 확충 범도민추진협의회(공동대표 공동대표 김창희·김대형)는 국토교통부의 제2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에 따라 5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갖고 민간 차원의 지원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범도민추진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4명의 공동대표와 위원 63명을 위촉하는 등 조직체계를 개선키로 했다.


아울러 “제2공항은 미래 제주 성장동력의 한 축”이라며 “제2공항 추진에 따른 지역발전과 도민이익 창출을 위해 민간 차원의 상생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활동을 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범도민추진협의회는 국토교통부의 제2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와 관련해 제2공항 주변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시티와 종합물류센터 등의 조성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제2공항 운영에 대한 기본계획을 오는 6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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