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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올해까지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총 12억 투입

뉴스1

입력 2019.03.09 06:20

수정 2019.03.09 06:20

서울 은평구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방안. (은평구 제공) © 뉴스1
서울 은평구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방안. (은평구 제공) © 뉴스1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선정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은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방범, 방재, 교통 등 주요 정보를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참여한 59개 지방자치단체 중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실사를 실시해 총 1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선정 지자체는 서울 은평구를 비롯해 성동구, 경기 광명시, 안산시, 고양시, 강원, 춘천시, 경북 구미시, 경남 창원시, 전북 전주시, 전남 순천시, 완도군, 충북 진천군, 충남 천안시, 아산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제공되는 공통서비스인 5대 연계서비스뿐 아니라 은평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여성·치매어르신 안심, 재난시설(기상관측소·예경보) 연계, 영상데이터 분석시스템 연계 등 은평구만의 특화서비스도 추가 제공할 수 있다.


공통으로 제공하는 5대 연계 서비스는 Δ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Δ112센터 긴급출동 지원 Δ119 긴급출동 지원 Δ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Δ사회적약자 지원이다.
은평구는 국비 6억원을 포함해 12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내일을 여는 은평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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