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네모이야기] 해가 져야 보이는 것

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09 18:59

수정 2019.03.09 18:59

[네모이야기] 해가 져야 보이는 것
등대 사이로 해가 지고 있습니다.


해가 져야 등대는 배들을 항구로 인도하는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지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등대의 불빛조차 먼지에 묻혀 우리의 눈을 가리는 게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사진. 글=김범석 기자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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