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보쉬 전동공구, 전문가용 수공구 경쟁력 강화

송주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2 14:04

수정 2019.03.12 14:04

보쉬 전동공구가 내놓은 전문가용 수공구. 보쉬 전동공구 제공
보쉬 전동공구가 내놓은 전문가용 수공구. 보쉬 전동공구 제공
글로벌 전동공구기업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전문가용 수공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2일 보쉬 전동공구는 활용성과 편리함을 강화한 전문가용 수공구를 출시했다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보쉬 전문가용 수공구는 접이식 칼, 다용도 칼 세트(2PCS), 5M 마그네틱 줄자, 스크류드라이버세트(6PCS), 플라이어세트(3PCS), 수평기 3종(25cm, 60cm, 120cm), 콤비네이션 스패너세트(10PCS), 16PCS 수공구세트, 40PCS 수공구세트 등 전문 작업에 필요한 필수 공구들로 구성됐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스크류드라이버세트(6PCS)는 크롬바나듐 재질의 강철 샤프트 핸들과 임팩캡을 적용해 견고한 드라이빙 및 치즐링 작업이 가능하다"며 "플라이어세트(3PCS)의 경우200MM 롱노우즈, 180MM 콤비네이션 펜치, 160MM 니퍼 구성으로 최적의 레버리지 설계 디자인을 적용해 표준 플라이어에 비해 30% 향상된 커팅능력을 자랑하며 모두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작업 시 핸들링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5M 마그네틱 줄자는 상·하 스탑 버튼을 적용했고 내마모성을 강화해 안전성과 편리성을 키웠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수공구는 전문가들에게는 필수 공구다.
전체 공구 시장에서 약 30% 정도는 수공구를 사용하고 있다”며 “수공구에 대한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관심 및 출시 요청으로 국내 런칭을 계획했다.
수공구의 정밀함과 편리함을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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