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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민단체, '5·18망언' 국회의원 국민 소환법 도입 촉구

뉴스1

입력 2019.03.13 14:07

수정 2019.03.13 14:07

13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 앞에서 춘천망신 김진태 추방 범시민운동본부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김진태 의원의 국회제명, 자유한국당 해체, 국회의원 국민 소환법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2019.3.13/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13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 앞에서 춘천망신 김진태 추방 범시민운동본부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김진태 의원의 국회제명, 자유한국당 해체, 국회의원 국민 소환법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2019.3.13/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춘천망신 김진태 추방 범시민운동본부(상임대표 최윤)는 13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진태 의원의 국회 제명, 자유한국당 해체, 국회의원 국민 소환법 도입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 최윤 상임대표는 "김진태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있다"며 "역사를 지키기 위해 김 의원을 국회에서 추방하고 자유한국당 해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장은 잘못을 할 경우 국민에 의해 소환될 수 있지만 국회의원은 어떤 잘못을 해도 직위가 유지돼 당선이후 망언을 일삼기도 한다"며 "국회의원 국민 소환법이 있었다면 이같은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이날부터 '국회의원 국민 소환법' 도입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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