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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블록체인 특허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4 08:22

수정 2019.03.14 08:22

[글로벌포스트] 블록체인 특허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


■바젤위원회, 암호화폐가 기존 은행, 금융 안정성 위협

국제결제은행 산하 독립감독기구인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공식 성명을 통해 “암호화폐 산업이 빠르게 발전헤 기존 은행과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에 미치는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13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은 BCBS가 공식 성명서를 통해 “암호화폐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이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닌 만큼 사기, 해킹, 돈세탁, 테러 자금유용 등 부작용에 대한 금융기관들의 대비와 예방책, 그리고 적절한 규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포스트] 블록체인 특허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


■中 블록체인 특허 최다 보유국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블록체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가 전한 바로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출원된 블록체인 관련 특허 중 중국이 총 790건을 차지해 1위에 올랐다. 미국은 762건으로 그다음을 이었다. 기업 기준으로는 엔체인 홀딩스가 1위, IBM과 마스터카드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엔체인 홀딩스는 스스로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는 암호화폐 유명인사 크레이그 라이트가 수장으로 있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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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블록체인 전문 인력 뽑는다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블록체인 기반의 뉴스 출판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YT는 블록체인 관련 채용공고를 통해 뉴스 미디어를 위한 블록체인 개념 증명을 설계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조건은 블록체인 기술 활용과 함께 저널리즘과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등 융합 기술에 대한 이해가 있는 인물로 연구개발부서에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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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비트뱅크, 미성년 암호화폐 거래 차단

일본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뱅크가 미성년자 대상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비트뱅크는 오는 4월 1일부터 만 20세 미만 미성년 이용자에 대한 거래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다. 미성년 이용자는 거래소를 통해 암호화폐를 사고 파는 일체의 거래를 할 수 없으며, 암호화폐 시세 조회 등 단순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비트뱅크의 이러한 조치는 일본 암호화폐 산업계의 자율 규제안 마련 움직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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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혼조세 … 비트코인 3800달러 박스권

14일 오전 암호화폐 시장은 혼조세다.

비트코인은 3800달러 박스권에 갇힌 모습이며 나머지 알트코인들도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8% 하락한 3862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1.15% 하락한 131달러, 리플은 0.8% 오른 31센트, 라이트코인은 2.25% 하락한 55달러, 비트코인캐시는 0.21% 오른 1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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