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북 청담은 결혼 준비와 관련된 모든 품목을 미리 체험하는 공간이다. 공정한 정보를 바탕으로 예비 신혼부부가 결혼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웨딩북 청담은 △웨딩드레스·웨딩앨범 라이브러리 △여행 콘텐츠를 만나는 공간 터미널 △가구, 소품으로 디자인된 신혼 공간 아파트먼트로 구성된다.
스드메와 웨딩드레스는 물론 웨딩홀 가상현실(VR)체험, 3D피팅 솔루션 클로(CLO)를 활용한 가상 예복 피팅 체험 및 허니문 전문 상담과 신혼집 인테리어까지 경험할 수 있다. 부케와 청첩장 샘플 확인도 가능하다.
한 번에 50여 벌의 웨딩드레스를 자유롭게 볼 수 있어 기존 3~4벌의 드레스만 볼 수 있는 점을 개선했다. 또 웨딩북이 자체 개발한 ‘큐레이션 패드’를 활용해 국내 웨딩 업체들이 보유한 1000권의 스드메 앨범을 검색해 찾아보며 비교할 수 있다.
지역별로 나누어진 웨딩홀을 VR을 통해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웨딩홀을 방문하기 전에 가보고 싶은 웨딩홀을 선별하는 기준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버진로드를 실제로 걷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주상돈 웨딩북 대표는 "웨딩 산업 데이터를 플랫폼화한 웨딩북이 혁신의 일환으로 오픈한 웨딩북 청담이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결혼을 준비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는 문화 공간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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