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 지역상생발전 본격 모색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4 16:01

수정 2019.03.14 16:01

13일 공무원연금공단 제주본사에서 공공기관장 협의회 개최
13일 공무원연금공단 제주본사에서 열린 '제주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를 마치고, 공무원연금공단 정남준 이사장(오른쪽 두번째),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 한국정보화진흥원 오강탁 글로벌센터장, 국립기상과학원 주상원 원장, 한국국제교류재단 강영필 기획협력이사,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원광석 원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13일 공무원연금공단 제주본사에서 열린 '제주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를 마치고, 공무원연금공단 정남준 이사장(오른쪽 두번째),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 한국정보화진흥원 오강탁 글로벌센터장, 국립기상과학원 주상원 원장, 한국국제교류재단 강영필 기획협력이사,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원광석 원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을 비롯해 제주혁신도시에 입주한 9개 공공기관은 지난 13일 공무원연금공단 제주본사 대회의실 '제1회 제주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를 갖고 지역사회 상생·협력방안과 혁신도시 정주여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과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상원 국립기상과학원 원장, 원광석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원장, 오강탁 한국정보화진흥원 글로벌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기관들은 '지역주민 대상 외국어·IT·세법 교육프로그램 발굴', '이전공공기관 합동 지역사회공헌 및 문화행사 추진' 등 기관별 특성을 발휘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했으며 '주거·교통·의료환경' 등 정주여건에 관한 의견도 교환했다.


참여기관들은 앞으로 기관장 협의회를 분기 1회로 정례화해 혁신도시 상생·발전 협력과제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추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나가기로 합의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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