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국민연금 반대 사외이사 선임안 원안대로 통과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효성은 15일 서울 마포구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규영 효성 사장을 사내이사에 재선임하는 등 이사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열린 주총에서 효성은 국민연금이 반대 의사를 표명한 손병두 전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박태호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의 사외이사 재선임과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의 감사위원 선임도 원안대로 가결했다.

국민연금은 이들 사외이사들이 분식회계 발생 당시 사외이사로서 감시의무에 소홀했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조현준 회장과 특수관계자들의 지분이 54.7%로 과반을 넘어 무난히 방어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