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황교안 대표, 김학의 성접대 의혹과 전혀 무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찾아 3·15영령 앞에 분향하고 있다.2019.3.15/뉴스1 © News1 강대한 기자

홍익표 "김학의 무혐의 처분 당시 법무부 장관은 황교안"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자유한국당은 15일 "황교안 대표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이른바 성접대 의혹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학의 전 차관은 임용에 문제가 없다는 청와대 인사검증 결과에 따라 임명됐고 임명 직후 불거진 추문 의혹으로 본인이 사임했다"며 "이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한국당의 이런 입장은 더불어민주당이 김학의 전 차관 성접대 의혹 수사 당시 황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이었으며 검찰의 무협의 결정에 영향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황 대표와 김 전 차관은 경기고 1년 선후배이자 사법연수원 한 기수 차이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른바 '별장 동영상'과 관련 "경찰은 동영상 속 인물이 김학의 전 차관과 동일이라며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무혐의 처분을 했다"며 "당시 법무부 장관은 황교안 대표였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장관에게 보고가 됐다면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도 조사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