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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서 글로벌 트렌드 조망 '그린에너지엑스포' 열려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9 09:08

수정 2019.03.19 09:08

역대 최다 글로벌 톱 10 기업 참가 확정
'2018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장 전경. 사진=엑스코 제공
'2018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장 전경. 사진=엑스코 제공
【대구=김장욱 기자】국내 최대 태양광·에너지저장시스템(ESS)·재생에너지전문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글로벌 태양광 트렌드와 혁신적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코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 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신재생 에너지분야 주요 4대 협회와 국내 최고 권위의 전기공사단체인 한국전기공사협회와 공동으로 4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2019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7개국에서 300개사가 참가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태양광, ESS, 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리딩기업들의 혁신적 기술과 첨단 신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

이번 행사는 기술과 시장을 선점하려는 유수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태양광밸류체인별 제품·기술, 에너지저장, 스마트그리드까지 다양한 제품 및 기술을 출품할 예정이다. 이런 점에서 태양광 관련 모든 기술과 제품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외 관련 업체들의 홍보 및 마케팅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다 글로벌 톱 10 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기술선도기업은 물론 혁신적 기술을 확보한 중소·중견기업이 일찌감치 참가를 완료했다.


'에너지 비즈니스 마케팅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와 수출상담회도 전시기간 중 열린다.
이를 통해 참가업체의 비즈니스 마케팅 활동 다각화는 물론 동분야 산업 및 기술 정보교류와 수요-공급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외 미래 에너지 트렌드를 함께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에너지저장세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범 전시2팀장은 "급변하는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및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련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산업트렌드, 참가업체 및 출품제품정보, 전시회 참관 정보 등을 시리즈로 기획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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