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신세계푸드 '대박라면' 말레이시아서 2주만에 10만개 완판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4 09:32

수정 2019.03.24 09:32

말레이시아 할랄시장 공략 세번째 라면
스코빌 지수 1만2000SHU로 가장 매워
인도네시아, 대만, 싱가포르 등 수출 검토
신세계푸드 '대박라면' 말레이시아서 2주만에 10만개 완판
신세계푸드는 24일 말레이시아에 선보인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 맛' (사진)이 출시 2주만에 초도물량 10만개가 완판됐다고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 가운데 하나인 고스트 페퍼를 넣어 스코빌 척도(매운맛 지수)가 1만 2000SHU에 이를 정도다.
말레이시아에서 판매 중인 라면 가운데 가장 맵다.

신세계푸드는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 맛의 긴급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또 당초 계획했던 생산량 20만개에 15만개를 더 생산해 3개월간 35만개를 판매한 뒤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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