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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나눔장터 개장…녹색소비-소액나눔 확산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4 10:13

수정 2019.03.24 10:13

박승원 광명시장(왼쪽 일곱번째) 나눔장터 개장식 참석.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왼쪽 일곱번째) 나눔장터 개장식 참석. 사진제공=광명시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장터를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나눔장터에는 평균 160개 이상이 참여하며, 장롱에 잠자고 있는 재사용 물품을 판매해 녹색소비를 촉진하고 소액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광명시는 23일 시민체육관에서 8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장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160여 팀이 참가했으며 일반시민장터, 재활용전문가게, 단체장터 등 주제별로 부스가 운영됐다.

나눔장터는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오는 10월까지 시민체육관(4회), 돔경륜장(2회)에서 매달 첫째-셋째 토요일에 운영된다.


나눔장터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시 판매수익의 10% 이상은 자율기부를 원칙으로 한다.


기부금은 광명시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탁할 예정이다.


나눔장터 참가 신청은 시청 자원순환과로 전화를 하거나 네이버 카페 ‘광명사랑 녹색 나눔장터’로 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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