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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원음악상 조성진·이규도·양인모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5 19:29

수정 2019.03.25 21:42

틀별공헌상 이규도, 신인상 양인모
대원음악상 조성진
대원음악상 조성진


대원음악상 이규도 /사진=fnDB
대원음악상 이규도 /사진=fnDB

대원음악상 양인모 /사진=fnDB
대원음악상 양인모 /사진=fnDB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2019 제12회 대원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별공헌상은 제1세대 소프라노 이규도에게 돌아갔으며, 가장 촉망받는 신인 음악가에게 수여하는 신인상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에게 주어졌다.

조성진은 지휘자 정명훈,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피아니스트 백건우, 강동석과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강효와 대관령국제음악제, 서울시립교향악단, 소프라노 조수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베이스 연광철, 지휘자 김 민,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김대진에 이어 12번째 수상자가 됐다.

‘2015 쇼팽 콩쿠르 한국인 첫 우승자’인 조성진은 한국의 클래식 위상을 크게 높인 공로로 심사위원 만장 일치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2011년 제6회 대원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원음악상 심사위원장은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나덕성이 맡았고, 정태봉 서울대 음대 교수, 김영률 서울대 음대교수, 강충모 전 줄리아드 음악원 교수,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억 원의 상금이, 특별공헌상 수상자와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4월 16일 오후 5시 30분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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