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정기 주총개최..."올해 반드시 흑자 달성할 것"

가삼현 사장 재선임, 한영석 사장 신규선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6일 오전 울산시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현대중공업의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 2019.3.26 yongtae@yna.co.kr /사진=연합뉴스
현대중공업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가삼현 사장을 재선임하고, 한영석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현대중공업은 26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4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현대중공업은 임기가 만료된 가삼현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한영석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어 임석식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윤용로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임석식 사외이사와 윤용로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현대중공업 가삼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조선 시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전년 대비 51.5% 늘어난 90억9300만 달러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혁신적인 원가 절감, 기술과 품질 혁신을 통해 반드시 흑자를 달성하고 세계 제일의 조선·해양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영업보고(별도기준)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8조667억원, 영업손실 333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올해 경영 목표를 매출 8조5815억원(별도기준), 수주 117억 달러로 설정한 바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