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재자 文대통령, 트럼프 만나 북핵문제 논의
한미공조 강화하며 향후 해결방안 모색할 전망
한미공조 강화하며 향후 해결방안 모색할 전망
29일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의 방미 사실을 알리며 한미 양국이 이 같은 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 정상은 향후 북한 비핵화의 해법을 찾기 위해 논의하고 한미공조를 강화를 위한 대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달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미국과 북한은 비핵화 해법에 확연한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다시 냉각기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남북미 대화모드에서 중재자 역할을 했던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다시 대좌하면서 북핵 문제 해결에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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