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코센터 ‘오늘도 맑음’ 개막…집단지성 발휘

시흥에코센터 기획전 개막식. 사진제공=시흥시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지역 인재와 시흥에코센터, 외부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이상기후에 대한 경각심을 그림에 담아낸 기획전시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시흥에코센터는 28일 기획전 ‘오늘도 맑음’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이상기후를 주제로 삼고 있다.

이날 개막식은 시흥시환경교육네트 및 지역단체, 경기도,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수도권기상청,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미세먼지 관련 미니 강연, 토크파티도 진행됐다.

특히 맑은 하늘을 염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와 공기정화식물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병행돼 이상기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고취했다.

오늘도 맑음 전시공간은 △신비롭게 아름다운 하늘 △특별하게 아름다운 하늘 △평범하게 아름다운 하늘 △뿌옇고 안타까운 하늘 △우리가 바라보는 하늘 △다함께 생각하는 하늘 등 6개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31일까지 7개월 동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기획전은 미세먼지·대기질에 관한 문제의식 제기나 예방 차원의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미세먼지 문제를 현대 미술적인 이미지로 풀어 아름다운 전시물로 표현했다.
수도권기상청 협조로 ‘기상사진전 입상작’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수준 높은 전시를 완성했다.

지역인재와 시흥에코센터 그리고 외부 전문가가 협업한 결과물이 이번 전시를 채워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김옥진 서울교대 뮤지엄교육연구소 교사, 정수정 한국환경교육연구소 대표, 최정수 시흥지역 작가, 안광일 오막아키텍트 대표가 전시기획 TF팀 일원으로 참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